The Emperor's New Clothes Woongjin junior. 2005

첫 그림책으로 이미 수많은 버전이 나와 있는 명작이라 캐릭터와 배경을 판타지 미래화 했어요.

기존의 뚱보 임금님이 아닌 몸매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게이성향의 통치자 캐릭터로 만들었고 실제 편집자와 디자이너, 지인들의 얼굴을 꼴라쥬로 넣고 서로들 좋아라 했었지요.

아쉬운 점은 즐겁게 작업해 나갔으나  마감일정에 쫓겨 좀 더 디테일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구요,

원래 표지화인 임금님의 누드실루엣 뒷모습이 출판사측으로부터 제지되어 서로 마찰이 있었는데 디자이너가 지금의 표지 선에서 마무리를 시켰고 저도 동의했지요 .

그 당시만 해도 경험부족으로 디자인과 인쇄과정까지 참여해야함을 간과해서  인쇄과정에서 색감이 흐리게나와  출간 후 몹시 괴로웠어요.

열심히 그린 그림이 하루 아침에 엉망이 된거지요.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이후의 출간물은 인쇄감리를 직접 보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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