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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lasses by Dog
BIR. 2006

맹랑한 허풍쟁이 소녀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개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창작 동화책.
거짓말을 하면서 단조롭고 외로운 일상에서 벗어 나려던 여자 아이가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희한한 개를 만나 진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모데스트는 식도락 안내서를 쓰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여자 아이다.
자신의 현실을 감추기 위해 모데스트는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로 자신을 포장한다.</div>
아이들은 그런 모데스트를 우러러보며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만 정작 모데스트의 마음은 허전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 패거리 사이에서 '뻥'이 까발려져 절망에 빠진 모데스트 앞에 희한한 개 '마르셀'이 나타나 더 큰 허풍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가장 완벽한 거짓말보다 진실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교훈을 잔잔하게 전달하는 동화로, 작가는 진실을 꿰뚫어 보고 받아들이는 마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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