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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수첩 | 소윤경 그림책의 경계를 넘어 1. 요즘 그림책은 사랑스럽고 예쁜 그림에서 벗어나 사회와 세계의 상처와 부조리함을 드러내려는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그림책 『레스토랑 Sal』, 『콤비 Combi』 등에서 이러한 경계와 한계의 외연을 넓히고 계십니다. 기존의 금기 또는 한계와 상상력을 넓혀오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님의 가치관과 작업 방식이 궁금합니다. 작가는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를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작곡가든 소설가든 무용수든 창작자는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반추합니다. 그림책 작가도 마찬가지죠. 누군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는 인간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세상의 문제들을 얘기하고 싶어 할 거예요. 사람들은 대체로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져요. 세상을 유지하고 안정되게 하는 힘을 가졌으니까요. 하지만 옳지 않은 것이 있을 때, 누군가 용기 내 말하지 않는다면 사회는 변화하기 힘들어요. 세계는 이렇듯 안정과 변화의 두 축으로 발전해 가요. 문화도 마찬가지죠. 그런 면에서 저는 세상의 그림자에 관심이 있는 작가일 거예요. 저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 이전에 제 자신을 ‘화가’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이미지들을 보여주는 것이 저의 일이지요. 어릴 때는 숨어서 만화를 그렸고, 청소년기에는 수묵화를 배우고, 대학 에서는 서양화를 전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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