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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그림책, 문학과 미술의 만남.- 글과 그림이 조화로운 그림책

월간 <어린이와 문학> 소윤경의 그림책읽기(2015년 4월호) 최근 들어서 글과 그림을 모두 화가가 창작하는 그림책이 부쩍 많아졌다. 대략 200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일러스트학교(HILLS)나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 등에서 배출한 신인 작가들이 활동하면서 국내 창작 그림책의 출간 수는 눈에 띄게 늘었다. 신인 작가들이 첫 그림책으로 해외에서 수상하거나 판권을 수출하며 화려하게 데뷔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전 세대 작가들에게는 창작 그림책을 만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였을까? 먼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수련 과정을 충분히 가져야 하며, 좋은 원고를 만나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우리나라 출판 시장에서 동화책과 그림책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시작했던 화가들에게는 글과 그림을 함께 창작한다는 것이 그만큼의 자신감과 내공을 쌓은 후에 시도할 수 있는 일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어린이 출판 시장이 대중에게 소비될 수 있는 그림책 위주로 움직였기 때문에 주제가 일반적이고 구성이 획일적인 기획 그림책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그림책은 16~17 펼침 면 정도에 따듯한 화풍과 긍정적인 결말을 도출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오히려 이제는 그 틀을 처음부터 다시 깨고 새로운 그림책을 시도해야 하는 것이 기성 작가들의 고민일 것이다. 음악가가 작사, 작곡을 다 해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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