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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urtle 'Tukpungyi' Sigong junior. 2009

처음으로 글, 그림을 모두 작업했고  외부기획으로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 나간 창작 그림책입니다.

원래는 다소 공상 과학적인 원고와 콘티를 가지고 작업하고자 했으나 출판사와의 충격완화용으로 첫 그림책은 무난한 자신의 동물이야기로 나가기로 조정을 했지요.

실화를 바탕으로 13년간 키워온 거북이가 가출을 한 에피소드에 이야기를 덧붙여 원고를 만들었어요.

그 당시 실제 배경은 오래된 아파트였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독주택으로 바꾸었어지요.

컬러링 작업을 진행하던 중 오랜 꿈이었던 정원이 있는 시골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거북이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풀 숲로 영영 사라져 버리는 일이 생겼어요.

한동안 슬픔에 빠져 작업이 중단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출간되었지요.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거북 ‘떡붕이’가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새로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13년 동안 거북을 길렀던 지은이의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은, 두려워하면서도 더 큰 세상으로 탐색을 시도하는 어린이의 심리를 애완동물 거북이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떡붕이는 자신을 길러 주는 주인 언니와 사는 청거북이다. 주인 언니는 일이 바빠 가끔 소홀하기는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떡붕이를 보살펴 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떡붕이는 늘 같은 생활이 반복되는 집 안보다는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하다. 기회를 보던 떡붕이는 어느 날, 드디어 자장면 배달 상자를 타고 바깥 세상에 나가게 되는데...

두려움을 극복하지 않고 모험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배움도 발전도 없다는 주제와 함께 가족처럼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관계 맺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주인과 애완동물의 관계가 아닌, 가족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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